2020 영화 리스트

실제 Fully 감상한 것만! 간단한 리뷰는 왓챠에~!

1분기

• 미스트리스 아메리카 (왓챠플레이)
• 샤인 (2.21 - 시사회 당첨 @압구정 CGV)
• 패왕별희 (2.23 - 영화 소모임)
•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ps.여전히 널 사랑해 (2.23 - 넷플릭스)
• 울지마 톤즈 (2. 15 - 왓챠플레이) w.엄마와 집에서
• 이터널 선샤인 (왓챠플레이)
• 브리짓 존스의 일기 (왓챠플레이)
• 브리짓 존스의 일기 열정과 애정 (왓챠플레이)
• 미성년 (JTBC 설특선영화)
• 하우 투 비 싱글 (넷플릭스)
• 잘 나가는 그녀에게 왜 애인이 없을까 (왓챠플레이)
• 아는 여자 (왓챠플레이)
• 걸어도 걸어도 (왓챠플레이)

2분기 - 시사회의 달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구먼.

• 녹색 광선 (왓챠플레이)
• 콩나물 (왓챠플레이)
• 유월 (유투브)
• 어쩌다 로맨스 (넷플릭스)
•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 (왓챠플레이)
• 공기인형 (왓챠플레이)
• 바닷마을 다이어리 (왓챠플레이)
• 본 투 비 블루 (왓챠플레이)
• 아멜리에 (왓챠플레이)
• 결혼전야 (왓챠플레이)
• 필로미나의 기적 (왓챠플레이)
• 비포 미드나잇 (왓챠플레이)
• 우리도 사랑일까 (왓챠플레이)
• 나는 보리 (5.19 - 키노라이츠 시사회)
• 미스비헤이비어 (5.20 - 키노라이츠 시사회)
•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(왓챠플레이)
• 조제,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(왓챠플레이)
• 제로 베팅 게임 (넷플릭스)
•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(영화 소모임)
• 카페 벨에포크 (시사회)
• 소년시절의 너 (시사회)
• 엔딩스 비기닝스 (시사회)

3~4분기 

• 총 65편 감상

https://watcha.com/ko-KR/users/2mwvg6yogqMa7

왓챠 - 멜리사

*** 코로나 덕분인지, 2020년 한해동안 총 100편 이상의 영화를 봤다. 총 113편 감상

거의 3일에 1편 이상 봤다는 사실도 놀라울 뿐더러, 어림잡아 200시간 이상을 영화를 보는 데 사용했다니 이제는 정말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된 것 같다. 

꾸준하게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이 나에게는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 하지만 영화를 볼 떄 그런 생각은 많이 들지 않았던 것 같다. 내가 올해 본 영화들을 되돌아 봤을 때, 나는 이런 사람이었다.

1. 보고싶은 것만 보는 편식파 -> 확실히 내가 좋아하는 영화의 스타일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. 왓챠를 통해서 내 예상 점수를 알게되니까 더 좋아하는 것만 보게 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.

2. 한 감독의 필모를 다 보는 것에 대한 즐거움 -> 고레아다 히로카즈, 셀린 시아마

3. 평가에 대한 객관성 -> 나는 영화에 대한 점수가 후한편이다. 사실 영화 뿐만 아니라 모든 평가를 진행할 때 평균이 시작점이다. 솔직하지 않은 것인지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편인지 모르겠지만 ㅎ 나의 평가점수는 3~4점대. 그렇다보니, 좀 더 객관적인 평가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기존의 것들을 모둔 변경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, 2021년부터? ㅎ (데이터의 정합성이 와르르 무너진다. ㅋ)

2021년도에는 의미를 찾는 것에 대한 재미를 좀 더 느껴보고 싶고, 보고싶은 것만 보는 편식파는 이제 그만~하려 한다.

또한, 2021년은 영화보다 책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하는 소박한 목표도 생겼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