힙합, 재즈, 블루스, 컨트리 등 미국 전역에서 각각의 역사를 가지고 음악이 발달해 왔음을 새롭게 배웠다. 루이 암스트롱, 엘비스 프레슬리 등 이름은 익히 들어 알고 있으나 동시대에 즐기던 음악이 아니고, 나는 한국 사람이기에 관심이 그리 있지는 않았는데 어떤 지역에서 어떤 역사를 바탕으로 이런 장르가 생겨났는지 간단하게나마 알 수 있었던 부분이 좋았다! 나레이터 모건 프리먼과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알로에 블라크의 음악이 찰떡이었다. 하지만 개연성을 자연스럽게 이끄는것은 약간 부족했던 것 같기도 하다. 짧은 시간내에 모든 것을 다 보여주려고 했던 것이 주된 이유였던 것은 아닐까 싶다. 음악은 사람을 이어주는 힘이 있다는 것이 주된 메세지였다. :) 한창 산업개발로 인해 자연의 소중함이 우선순위에서 밀려났을..